트럼프 "美 군함 10척 빨리 건조해줄 수 있나"…李대통령 "당연히 가능"
李대통령, 트럼프와 환담 내용 직접 공개
"트럼프와 조선 포함한 호혜적 협력 방안 뜻 같이해"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군함 건조를 다시 한번 요청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유럽 순방 성과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도 미국 군함 10척을 빠르게 건조해 줄 수 있냐는 의사를 저에게 물어봤다"며 "당연히 가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해드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조선을 포함한 호혜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협력,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말했고 저도 그 점에 공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6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약 90분간 대화를 나눈 바 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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