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후보자, 일만 할 사람으로 뽑아…전력질주에 적격"
"고민 적지 않았다…정말 열심히 하고 잘해"
- 이기림 기자, 남해인 기자,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남해인 장성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한 것에 관해 "꽤 고민이 적지는 않았는데, 결론은 일할 사람으로, 일만 할 사람으로 (뽑았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정치적 요소는 당이 잘 해결해 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각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있는 힘을 다해서 전력질주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면서 "그렇게 하기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적격이라는 판단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한다. 공무원들이 좀 괴롭다고는 하더라"라며 "공무원들이 괴로워한다, 너무 많이 (일을) 시켜서. 괴로움을 다른 공무원들도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7일)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 후보자로 한 장관을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IT 기업 대표와 중기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AI(인공지능)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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