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과학기술 5대 강국 목표로 과감한 투자·제도 혁신 이어갈 것"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사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정부는 과학기술 5대 강국을 목표로 해서 과감한 투자와 제도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과학에 투자하고 관심을 가진 국가가 부흥한다. 과학자들이 국가라는 언덕에 기대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첫째로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면서 "지난해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 규모를 확보하고 AI 컴퓨팅 센터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세계 10위 안에 드는 독자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얼마 전에 미국과 제네바를 다니면서 유엔(UN) AI 허브에 관한 세계적인 합의를 첫 실마리를 여는 일에 함께했다"며 "글로벌 AI 허브도 반드시 유치해 내겠다"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선도형연구개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라면서 "올해 1월 과학기술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연구개발 예비타당성 조사를 폐지했다. 앞으로 자율과 창의를 토대로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연구 개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젊은 과학자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연구 생활 장려금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총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해야 하는 힘은 정부만의 힘과 노력에서 나오지는 않는다"라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주체인 여러분의 창의와 도전,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참여가 더해질 때 위기가 기회로 바뀔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성 이사가 10%에서 25%, 지역 이사가 20%에서 40%, 이렇게 과학 자체의 발전에서 균형성과 포용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결국은 우리 과학자들의 단단한 토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