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종량제 봉투 구매제한 없다…수급량 부족하지 않아"
김성환 장관 '구매제한 검토' 발언 일축
李대통령 "호르무즈 선박, 원할 경우 홍해로 운송"…해수·외교부에 지시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청와대는 1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종량제 봉투 구매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구매제한은 없다"고 일축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종량제 봉투) 전체 수급량이 부족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기후에너지부 장관에 지시한 내용은 종량제 지방자치단체 간 봉투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어 지역별 조정 등을 하라는 것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장관은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에 출연해 "(종량제 봉투를) 그동안 자율로 판매 제한을 했었는데 안정될 때까지 (코로나 당시) 마스크처럼 1인당 판매 제한은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여 있는 우리나라 국적 선박 26척에 대해 "선사들이 원할 경우 홍해를 통해서라도 원유를 운송해 올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서로 협의해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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