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사연, '국가미래전략연구위' 출범…위원장 김호기 교수
NRC 연구위원회 출범…광복 100년 장기 비전 본격화
"노동 중심 한계"…AI 시대 '기본사회' 사회계약 제시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한 국가 중장기 전략을 논의할 산하 연구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NRC는 오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가미래전략연구위원회' 출범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국가미래비전 2045' 수립을 위한 범국가 전략 연구 플랫폼으로,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사회 구조 변화 대응이 목표다.
연구위원회는 2045년 광복 100년을 겨냥한 국가미래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산·학·관·연·민 전문가 약 1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네트워크로 운영된다.
김호기 연세대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정대희 KDI 연구부원장과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 등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과학기술·경제·사회·외교안보 등 7개 분야의 중장기 전략을 다루며, NRC는 매월 세미나를 통해 핵심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출범 세미나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AI 시대 국가 전략 방향을 논의한다.
이한주 NRC 이사장은 특별강연에서 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고용 양극화, 소득 불평등 심화 등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노동 중심 기존 사회 모델의 한계를 지적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안으로 '기본사회'를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그는 "AI 시대에는 산업 정책을 넘어 사회 구조 전환을 포함한 장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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