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7%, 또 최고치 경신…5주째 상승 [갤럽]

'경제·민생' 긍정 평가 1위…중도층 72% 지지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미소 짓고 있다. 2026.3.19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67%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66%로 최고치를 갈아치운지 한 주 만에 다시 깼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p) 오른 67%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달 1주차 58%를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 조사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25%였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층별로 보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4%, 진보 성향 응답자에서 94%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66%)과 보수층(52%)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7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19%는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7%)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함(10%), △소통과 외교(각 9%) △서민 정책·복지(7%) △직무 능력·유능함(6%) △부동산 정책(5%) △추진력·실행력·속도감(4%) △주가 상승과 물가 안정(각 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18%)이 가장 많았다. △부동산 정책과 '전반적으로 잘못함'(각 8%) △독재·독단, 외교,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각 6%) △법을 마음대로 변경, 과도한 복지(각 4%) △사법부 흔들기, 국방·안보’(각 3%)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