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전한길 '해외 비자금' 주장에 "악질적 마타도어, 엄중 단죄"

자신의 SNS에 전한길 주장 비판한 한준호 의원 글 공유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9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정보를 해외에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에 관해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경기도지사로 도전한 '친명'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고 "비자금 조성에 국가기밀인 군사정보 유출?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이같이 전했다.

한 의원은 엑스에 전 씨가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주장한 내용을 공유하고 "해외 비자금? 어처구니없다"며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 씨와 전한길 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며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하라.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