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민만 바라보는 경찰"…153명 합동임용식 참석
아산 경찰대에서 열려…경찰대·경위공채·경력채용 한자리
"법 앞에 누구나 평등" 강조…자치경찰 확대 의지도 밝혀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경찰 임용식에 참석해 "국민의 경찰"을 강조하며 공정한 법 집행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합동임용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을 비롯해 김혜경 여사와 임용자 153명, 임용자 가족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경찰대학생, 경위 공개채용자, 경력경쟁채용자 등 총 153명이 새롭게 경찰로 임용됐다. 구체적으로 △경찰대 42기 93명 △경위 공채 74기 50명 △변호사 등 경력경쟁채용 16기 10명이다.
행사는 '초일류 안전강국을 향한 힘찬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신임 경찰들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받는 치안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합동임용식은 경찰대 졸업생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방식에서 확대돼, 2019년 경위 공채를 포함한 이후 2020년부터는 경력채용 인력까지 함께하는 통합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오직 국민을 위해서만 헌신하는 '국민의 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법 앞에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을 현장에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치경찰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치안 협력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정당한 보상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다시 국민 안전을 지키는 동력이 되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적 최우수자에게 수여되는 대통령상은 경찰대 송민건 경위와 경위 공채 동이정 경위가 각각 받았다.
이날 임용된 신임 경찰 153명은 향후 전국 치안 현장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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