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경인사연 이사장 75.8억 '현직 1위'…노도영 전 IBS 원장 171억
정부공직자윤리위, 2월 수시재산공개…신분변동자 120명
퇴직자 중 김동섭 전 석유공사 사장 97억·김기환 전 KF 이사장 67억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월 수시재산 공개자 가운데 현직자 중에서는 이한주 국무조정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퇴직자 중에서는 노도영 전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이 각각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를 통해 밝힌 2월 수시재산 공개자료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총 75억 8000만 원을 신고했다.
현직자 가운데 이 이사장이 재산 신고 1위를 기록했다. 경기 양평군 일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밭과 임야, 남양주시 오남읍에 차남 소유의 도로 등 약 5억 5000만 원가량을 보유했다. 건물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삼익아파트 분양권(약 23억 1400만 원), 배우자 명의의 성남 분당구 아파트 지분, 안산·화성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해 55억 원대였다. 이 밖에 예금 등 금융자산을 합쳐 총액이 75억 원대로 집계됐다.
2위는 최영찬 법제처 차장으로 약 54억 7117만 원을 신고했다. 토지는 배우자 명의의 경기 광주시 답 2억 480여만 원을 보유했다. 건물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힐스테이트 아파트(부부 공동지분) 각 11억 4350만 원씩, 세종시 나성동 세진팰리스 오피스텔 전세권 1억 2500만 원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강남구 대치동 빌딩 지분 10억 7565만 원, 여의도 오피스텔 1억 9300만 원 등 총 36억 8000여만 원이었다. 예금은 본인·배우자 합산 8억 3000여만 원 등 신고됐다.
3위인 현수엽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약 42억 2352만 원을 신고했다. 건물은 세종시 나성동 아파트 6억 9700만 원, 서울 서초구 방배동 다세대주택(부부 각 4억 400여만 원) 등 15억 원가량이었다. 예금은 본인·배우자 및 자녀 명의 합산 13억 260여만 원, 자동차 2대 4300만 원 등으로 집계됐다.
퇴직자 중에서는 노 전 원장이 170억 8386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노 전 원장은 토지는 광주·전남 일대 대지와 농지 등 12억 9500여만 원, 건물은 광주 상가와 서울 성동구 텐즈힐 아파트(부부 공동지분), 광주 아파트 분양권 및 강남 전세권 등을 포함해 27억 6400여만 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69억 2800여만 원, 증권은 국채·상장 및 비상장주식 등을 포함해 51억 9700여만 원, 채권 12억 2100만 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4억 5060만 원이었다.
김동섭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97억 7331만 원을 신고했다. 포항 일대 토지 1억 300여만 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단독주택(부부 공동지분) 등 건물 12억 6400여만 원을 보유했다. 예금은 82억 1600여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증권 1억 4300여만 원, 금 730여만 원, 보석 500만 원 등도 포함됐다.
김기환 전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은 67억 1528만 원으로 직전 신고 대비 19억 7,902만 원 증가했다. 경기 화성시 토지 4300여만 원,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부부 공동지분) 11억 6500만 원을 보유했다. 예금은 22억 9400여만 원, 증권은 31억 9900여만 원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상장주식과 비상장주식이 포함됐다. 채무는 기존 4억 2000여만 원이 전액 상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시공개는 지난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의 신분 변동자 1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immun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