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천피 시대…李대통령 "부동산 묶인 돈 자본시장행 고무적"(종합)

與 상임고문단 오찬서 밝혀…코스피 6000 언급은 안 해
하정우 AI수석 "주식시장 매일 새 역사, 더 높은 곳 향해"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5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김근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최근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부동산에 묶여 있던 돈이 생산적 자본시장으로 흘러가는 조짐이 나타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우면서도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규현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코스피 지수가 6000을 돌파한 것에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이 수석은 "대통령은 주가 자체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는다"라며 "추세,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114.22포인트(p)(1.91%) 상승한 6083.86로 거래를 마쳤다.

청와대는 코스피 6000 돌파에 고무된 분위기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이날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5000피를 넘어 6000피의 시대"라며 "우리 주식 시장이 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스피가 6000을 돌파해 6100을 찍고 6083으로 마무리"라며 "반도체, 에너지, 조선, 자동차는 물론 첨단기술 중심의 신성장 동력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