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 방한' 브라질 룰라, 포옹으로 반긴 李대통령…곧 정상회담 시작
금빛 타이와 파란 저고리…"브라질 국기 색상 활용한 의상"
'국빈 자격' 청와대 방문 첫 외빈…취타대·전통의장대 도열
- 김근욱 기자, 한재준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한재준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에 앞서 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청와대 대정원에서 공식 환영식을 열고 룰라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룰라 대통령은 국빈 자격으로 청와대를 방문한 첫 외빈으로, 환영식 역시 국빈 예우에 맞춰 진행됐다.
룰라 대통령 내외가 탄 차량은 70여 명의 취타대와 전통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입장했다. 행사장에는 280여 명이 도열했고, 25명의 어린이 환영단이 이들을 맞이하는 등 성대한 분위기 속에 환영식이 열렸다.
룰라 대통령 부부가 차량에서 내리자 양 정상은 가볍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와도 인사를 마친 뒤 함께 환영식장으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남색 수트에 금색 타이를 매고 룰라 대통령을 맞았다. 김혜경 여사는 파란색 저고리와 노란색 한복 치마를 착용했다. 브라질 국기 색상을 활용한 의상으로 국빈을 배려했다는 설명이다.
양 정상은 공식 환영식 이후 정상회담과 양해각서(MOU) 체결식 등을 진행한 뒤 공동 언론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국빈 만찬을 비롯한 친교 일정도 이어간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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