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후임 해수장관에 PK 출신 임기택·황종우 물망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서 제막식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해수부 이석민 주무관 모친 정성미 씨, 박은혜 해수부 주무관, 이희숙 원조콩나물비빔밥 사장, 이대규 SK해운 선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 구본민 한국해양대학교 학생, 박혜라 씨드(SEA.D) 대표, 윤경희 에이치라인해운 2등 항해사, 윤병철 해수부 주무관.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23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군으로 부산·경남(PK) 출신의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전 사무총장과 황종우 한국해양재단 이사가 유련 검토되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여권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 후임으로 임 전 사무총장과 황 이사를 후보군에 올려놓고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후보자 모두 PK 출신으로 해수부 부산 이전에 맞춘 전략적 인사로 풀이된다.

임 전 사무총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해수부에서 해양안전과장, 해운정책과장 등은 물론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황 이사는 부산 출신으로 마찬가지로 해수부에서 해양정책과장, 수산정책과, 해사안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으로 활동했다.

해수부 장관은 전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이후 공석으로 유지되고 있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