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與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 갖는다…6개월만에 회동
설 민심 청취 자리…집무실 이전 후 첫 원로 간담회
부동산·통상·외교안보·사법개혁 등 정국 현안 폭넓게 논의 전망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연다.
청와대는 20일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들을 청와대에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으로,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은 오는 25일쯤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고문단과의 오찬 회동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설 연휴 직후 마련되는 자리인 만큼 이 대통령이 원로 인사들로부터 설 민심을 청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에서 청와대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상임고문단을 초청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오찬에서는 부동산 등 민생·경제 현안과 한·미 관세 합의 및 후속 대미 투자 문제 등 통상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관계와 대미·대중 외교 등 외교·안보 이슈, 사법개혁 후속 입법 추진 등 정치 현안도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 상임고문단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원기·임채정·정세균·문희상·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 이용득 전 의원 등이 있다. 지난해 오찬 때도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등 대다수 고문단이 참석했다.
immun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