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화성시 ASF 발생에 "방역조치 차질 없이 추진" 긴급지시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협의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2.5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8일 경기 화성시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관해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및 집중소독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긴급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발생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 및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며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은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했다.

이어 "양돈농가는 양돈 농장 종사자 간 모임·행사 금지와 오염 우려 물품 반입 금지 등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라"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ASF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지방정부, 관계기관 및 양돈농가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