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中 서해 구조물 이동 조치는 의미 있는 진전, 환영한다"

"우리 정부, 잠정조치수역 내 일방적 구조물 설치 반대 입장"
"우리 해양 권익, 적극 수호할 것"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만찬을 마친 뒤 작년 11월 경주 정상회담 때 선물 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1.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청와대는 28일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 일부를 이동시킨 것과 관련해 "그간 해당 관리플랫폼이 여러 우려의 중심이 되어온 만큼, 이번 조치를 의미 있는 진전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중국 정부는 어제 잠정조치수역 내에 설치된 관리플랫폼을 중국 측 기업이 자체적인 수요에 따라 이동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잠정조치수역 내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를 반대한다는 입장 아래 중국과의 협의를 이어왔다"며 "정부는 서해에서 우리의 해양 권익을 적극 수호하는 가운데 서해를 '평화롭고 공영하는 바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