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 앞서 "대한민국 파이팅"
靑 상춘재서 6당 지도부 초청…국민의힘 불참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6개 정당 지도부를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찬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서왕진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겸 원내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겸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국민의힘 측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해외 일정으로 불참했다.
이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각 당 지도부에 "반갑습니다. 대표단이 많으시네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용 대표에게는 "국회에서 태어났는데"라며 용 대표가 21대 국회의원 시절 가진 아들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용 대표는 "6살 됐다. 이제 다 커서 곧 학교에 들어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이 대통령에게 "많이 야위셨다"고 건강을 우려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조 대표에게는 "(청와대가) 그래도 용산보다 나은 것 같다"며 청와대 이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과 각 당 지도부는 오찬에 앞서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가졌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각 당 지도부가 '화이팅' 구호를 외치려고 하자 "서로 싸우는데 무슨 파이팅이냐. 대한민국 파이팅 하시죠"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여야 지도부에게 국정 운영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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