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올해는 더 큰 도약의 원년 될 것…국민 뜻이 이정표"

[신년사] "내란 청산·재발 방지 위해 민주주의 토대 굳건히"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달 2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충북사진공동취재단) 2025.12.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일 새해를 맞아 "2026년은 '대한민국 더 큰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불안 해소와 국정 안정이 중요하다"며 "내란의 완전한 청산과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해 민주주의의 토대를 굳건히 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브랜드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지금은 대한민국 대도약의 기회인 동시에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내실을 다져야 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ABCDE(AI, 바이오, 문화콘텐츠, 방위산업, 에너지)를 주축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그 발전의 혜택을 온 국민이 고루 누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김구 선생이 꿈꿨던 문화국가 비전이 가시화되고, 체감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관심과 연대 의식이 기업과 정부,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재해와 자살로부터 서로를 지켜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은 평화의 토대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유엔 총회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교류, 관계 정상화, 비핵화'의 분명한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평화를 향한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국민주권정부는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궁극의 이정표로 삼아 정책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