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한주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국정기획위 출신 정책 전문가
李대통령과 성남시장 시절부터 인연
기본소득, 지역화폐 등 정책 설계
-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28일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정책특보)로 위촉된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를 선정하는 작업에 참여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출신의 정책 전문가다.
이 특보는 제10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으로 한국 경제의 구조적 분석, 지속가능한 성장, 복지 등을 연구한 거시 경제학자 출신이다.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국정 및 정책 경험을 갖추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인사로 평가받는다.
또 이 특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그의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하며 이 대통령의 대표 정책으로 꼽히는 기본소득, 지역화폐 등의 정책을 설계한 측근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위촉된 이 특보에 대해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서 문재인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이재무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며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 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1956년 서울 △경복고 △서울대 생물학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가천대학교 경제학과 석좌교수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 △가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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