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계엄 1년 3일 국회 찾아 시민과 함께 행진한다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참석
특별성명·외신 기자회견·5부요인 오찬 이어 광폭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3일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국회에서 열리는 '시민대행진'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내일 저녁 7시에 개최되는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란종식·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공동 주최한다.

이 대통령은 행사 참석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대한민국 국민 덕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향후 국정 운영에서도 국민의 뜻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통령은 3일 △특별성명 발표 △외신 기자회견 △5부 요인 오찬 △시민대행진 참석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빛의 혁명 1년을 맞아 차분하지만, 의미 있는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며 "특별성명은 총부리에 맞선 함성으로 극도의 혼란을 평화로 바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노고를 기억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했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