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G20 이틀째 일정 소화…다음 행선지는 '튀르키예' 국빈 방문
G20 정상회의 마지막 세션 참석…올해 다자외교 여정 마무리
李, 동포 오찬 간담회 후 튀르키예 앙카라 공항으로 출국
-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2025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둘째 날 일정에 돌입한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후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세 번째 세션에 참석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를 중심으로 핵심 광물, 양질의 일자리,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현안이 논의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22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한 첫 세션과 '회복력 있는 세계'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 모두 참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첫 번째 세션에서 "격차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기회의 문을 넓혀 함께 잘 사는 길로 가야 한다"며 △지속적 성장을 위한 경제 체질의 근본적 개선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예측 가능한 무역·투자 환경 조성 △개발도상국 성장을 위한 개발 협력 강화 등 3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세 번째 세션을 끝으로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남아공에 거주하는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튀르키예로 출발한다.
이 대통령은 24~25일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첫날 튀르키예 국부 묘소 방문을 시작으로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이 이어진다. 이튿날에는 한국전 참전 기념탑 헌화와 재외동포·지상사 오찬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한국전쟁 75주년을 계기로 방산·원전·바이오 등 분야에서 양국 관계의 협력을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통령은 G20 참석을 끝으로 올해 다자 외교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그간 G7을 시작으로 유엔총회, 아세안, APEC까지 치열한 다자 외교전을 이어왔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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