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온실가스 감축 목표, 국제·시민사회·산업계 요구 최대한 반영"
제4차 고위 당정대 협의회
울산 화력 발전소 붕괴 사고에 "재발 방치 대책 철저히 세우겠다"
- 한재준 기자, 김지현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김지현 임윤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는 취지에서 국제사회와 시민사회, 국내 산업계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지혜를 찾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4차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에 대해서는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정부는 신속한 실종자 수색, 피해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또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회복을 넘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이 될 새 정부의 예산의 초당적인 국회 통과를 위한 노력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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