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 이한주 임명

李대통령 핵심 관계자로 민주연구원장 출신
임기, 2028년 11월 9일까지 3년간 활동

국정기획위원회 해단식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진행됐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4/뉴스1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 제10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으로 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장을 선임했다.

이한주 신임 이사장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분석, 지속가능한 성장, 복지 등을 연구한 거시 경제학자이자 정책 전문가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민주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국정 및 정책 경험을 갖추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인사로 평가받는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제·인문사회분야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2개 부설기관 포함)을 지원·육성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연구회를 대표하여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연구기관의 발전 방향 기획 및 산하 출연연구기관 임원(원장, 감사) 임면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2028년 11월 9일까지 3년이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