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코스피 사상 최초로 3500선 돌파…추세 쉽게 안 바뀐다"
"우리 국민들 다시 희망 갖고 열정 내고 있어"
"경제 회복 온기, 국민 삶 구석구석 스며들도록 하겠다"
- 김지현 기자,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마침 오늘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장중 3500선을 돌파했다"며 "다시 또 내려갈지 모르겠지만 추세 자체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통해 "그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다시 열정을 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각 분야에서 '다시 시작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며 "비정상적인 것들이 정상으로 많이 회복되고 있다. 그 힘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 공직자들이 잘 준비해서 비정상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게 하고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도든 정책이든 행정이든 최선을 다하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회복의 온기가 국민들의 삶 구석구석에 잘 스며들도록 모두가 다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힘써야겠다"며 "우리 국민 여러분,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서 즐겁고 행복한 추석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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