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2일 강원서 '지역균형·글로벌 관광허브' 타운홀 미팅

광주·대전·부산 이어 네 번째 타운홀 미팅
"생생한 현장 목소리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해법 만든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에서 듣다, 충청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2일 강원을 찾아 네 번째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2일 강원을 방문해 K-문화관광벨트 개발과 글로벌 관광허브 구축,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에 대해 강원도민들과 타운홀 방식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광주·대전·부산에 이어 네 번째 타운홀 미팅이다.

대통령실은 "도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만들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민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에 참여할 강원도민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대통령 SNS 공지글을 참고해 참가 신청해야 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를 찾아 대책 회의를 주재한 뒤 재난 사태 선포를 지시했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