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외국인노동자 부당대우·임금체불 실태조사 지시
"문화국가로 변모한 국가 위상 걸맞게 부당대우 안 돼"
- 이기림 기자, 김지현 기자,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김지현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한국에 머무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부당대우나 임금체불 사례 등에 대해 실태조사와 체계적 보고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아침 수석보좌관급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통상 국가에서 문화 국가로 변모한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에 걸맞게 한국에 머무는 외국인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선 안 된다며, 이에 대해 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하고 그 방안을 마련해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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