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산자·문체·국토·보훈장관 임명장…'교육·여가' 남아
김정관·최휘영·김윤덕·권오을 장관에 수여
-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정관·최휘영·김윤덕·권오을 등 신임 국무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20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신임 국무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신임 국무위원과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할 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배우자에게는 "축하드립니다"라며 꽃다발을 수여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의 남은 퍼즐은 교육부·여성가족부 등으로 두 부처는 후보자 낙마로 인선이 지연되고 있다.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박백범 전 교육부 차관이,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주당 권인숙 전 의원과 서은숙 전 최고위원, 남인순 의원 등이 거론된다.
대통령실은 강선우 전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 후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조속히 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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