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베트남과 외교·안보·국방 분야 협력 강화"
또 럼 당서기장과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 공동성명' 채택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외교·안보·국방 분야에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베트남 공동언론발표에서 "우리는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전방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정치적 신뢰 제고를 위해 고위급 간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고, 올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에 베트남측의 참석을 요청했고, 당서기장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며 "베트남도 2027년 푸꾸옥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데, 양국은 2개의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공고한 정치적 신뢰를 기반으로 역내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방산 및 치안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고, 국회와 지방 정부 차원의 협력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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