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호우 피해' 가평군 찾아 배식 봉사…"진심 담아 수재민 위로"

비공개 일정으로 수해복구 힘 보태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손뼉을 치고 있다. 2025.7.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수해복구 현장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비공개 일정으로 가평군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행정력을 총동원 할 것을 당부한 가운데 김 여사도 비공개 일정으로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탠 것.

김 여사는 가평군 백둔보건지소에서 대민 지원에 나선 군 장병 300여명과 자원봉사자를 상대로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진심을 담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봉사하기 위해 조용히 진행한 일정"이라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