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모두의광장에 들어온 정책제안 1달도 안돼 100만건 돌파"
모두의 광장, 국정기획위가 개설한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
"6월18일 운영, 어제 100만건 돌파"
- 김지현 기자, 김유승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김유승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국정기획위)는 15일 "모두의 광장에 들어온 누적 정책 제안 및 민원이 어제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6월18일 운영한 이래 1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를 달성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모두의 광장'은 앞서 국정기획위가 개설한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이다. 국정기획위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들어갔으면 하는 정책 제안 등을 받아왔다.
조 대변인은 "방문시민은 75만 명을 넘었다"면서 "(소통 플랫폼이) 마무리될 때쯤에는 100만 명 이상 참여할 거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국정기획위 활동을 정리하기 위해 백서를 발간한다"면서 "이를 위해 백서 편찬위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그는 "박홍근 기획분과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며 "이미 활동에 들어갔고 어제 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서에 대해 "두 가지 형태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하나는 책자 형태로 각 분과별 기록과 10개의 TF 관련 내용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이어 "또 별도의 영상 기록물을 3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형태로 제작할 것"이라며 "국정기획위 기록을 상세히 수록해서 국민 여러분과 언론 여러분에게 충실히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우수 인재 유출 방지와 인재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그는 토론회 참석자를 두고 "(국정기획위에서) 이한주 위원장과 사회2분과장이 참석한다"며 "관계 부처로는 기재부, 교육부, 과기부, 산업부, 노동부, 법무부 등 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전문가와 산업계에서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인재 유치와 유출 방지에 대한 종합 인재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며 "관련해 해당 주제를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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