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대기업 9곳 만나 애로사항 청취…美관세부과 관련 지원책 모색
- 김유승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이재명 정부 5년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9일 대기업 관계자와 만나 미국의 관세 부과 등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국정기획위와 재계 등에 따르면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 등 대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남짓 이어진 간담회에서 위원회와 기업들은 미국의 관세 부과와 중동 전쟁 등 글로벌 통상 환경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2분과는 이날 들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정위는 오는 10일에도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6개 국내 주요 경제단체와 만날 계획이다.
k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