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익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국정과제·정책조정비서관 임명

이해찬 당대표 시절 정무조정실장…정세균 총리 특보
李대통령 6일 임명…대통령실 국정과제-정책조정 통합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특별보좌관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한상익 특보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0.1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대통령실 국정과제·정책조정비서관에 한상익 전 민주연구원 수석부원장이 임명됐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6일) 한 전 부원장을 국정과제·정책조정비서관에 임명했다.

한 전 부원장은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보좌진 출신으로,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지냈다. 이후 가천대학교 부교수와 정세균 국무총리의 국민 소통 특보를 역임했다.

최근까지 민주당 정책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수석부원장을 맡았다.

대통령실 국정과제·정책조정비서관은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보좌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국정과제 비서관실과 정책조정비서관실을 통합했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