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조직개편안' 내주 윤곽…국정위 "주말 1차 결론 도출"

기본사회·AI 등 두 개 TF 새로 구성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손승환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정부 조직개편' 방안이 이르면 다음 주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27일 정부서울청사 창성 동별관에서 열린 오전 브리핑에서 "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가 1차적으로 각 쟁점별 토론을 진행했던 것을 두고 어제 쭉 정리하는 토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오후에 추가적인 토론을 통해 쟁점을 정리하게 된다"며 "어느 정도 1차적인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주말 사이에 최대한 신속하게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국정과제 구체화 작업과 조직개편 논의 등을 본격 진행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기본사회 TF'와 '인공지능(AI) TF' 등 두 개 TF를 새로 신설하기로 했다.

기본사회 TF는 은민수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가 팀장을 맡는다. 조 대변인은 "기본사회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기본사회 거버넌스를 논의하는 TF"라고 설명했다.

AI TF에 대해선 "각 분과별로 TF가 구성돼 있지만 분과별 활동을 종합하고 새 정부 AI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국정위 전체 차원의 TF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며 "(다음 주) 월요일 운영위 회의에 보고해서 결정될 것 같다"고 했다.

조 대변인은 "AI 분야는 가장 기초적인 연구개발(R&D)부터 인력양성, 산업 생태계 구축, 거버넌스, AI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한편으로 국민의 AI 포용과 감수성 제고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쟁점이) 있다"며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해 이재명 정부에 AI 전략과 비전을 넘길 TF를 구성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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