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해수부 부산 이전, 신속 검토…빠른 시일 내 확정"
"임대 방식 등 연내 이전 구체적 로드맵 보고받을 예정"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문제를 신속 검토사안으로 분류해 빠른 시일 내에 이전 방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춘석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어제(24일)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해수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신청사 준공 후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분과장은 "이재명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금년 내에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시한 것으로 안다"며 "국정기획위는 임대 방식 등 연내 이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앞으로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사옥 임대 등 추가 비용과 관련, 이 분과장은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지 않아 비용은 아직 보고받거나 검토하지 않았다"며 "임대 등 통해 해수부 주요 기능이 다 이전되고 그 후 신청사를 건립하는 문제를 포함해 (비용문제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당초 해수부는 국정기획위에 2029년까지 부산에 신청사를 건립해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취지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분과장은 "여러 언론이나 부산 지역에서 우려가 제기됐다시피 잘못하면 '(정부) 임기 내 이전이 불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여론도 형성되기 때문에 대통령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이전하는 것으로 지원하고 저희도 해수부와 논의해 빨리 이전하려고 한다"며 "구체적인 신청사 건립 문제는 같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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