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프렌들李'…대통령실 매점 티타임 이어 기자식당 오찬

예고 없이 찾아 45분간 식사하며 환담…이틀 연속 깜짝 만남
셀카요청도 흔쾌히…언론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참모들과 점심 식사를 한 후 카페 키오스크로 음료를 주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점심 식사를 같이했다. 전날 예정에 없던 티타임에 이은 두 번째 기자단과의 '번개' 만남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55분부터 12시 40분까지 약 45분간 사전 예고 없이 용산 대통령실 기자 식당을 찾아 출입기자단과 환담하며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은 예정에 없던 비공식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식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기자들의 셀카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10일)에도 직원 식당에서 참모들과 점심 식사 후 구내매점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깜짝 티타임을 갖기도 했다. 이틀 연속 기자들과 만난 것은 언론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