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경호처장, 아파트·상가 등 총 39억 원 재산 신고

지난 9월 취임…예금 총 4억 5090만 원, 주식 등 증권 총 4억 7275만 원

박종준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9.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차관급)은 현재 보유 중인 재산이 총 39억 5340만 원이라고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고위공직자 12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에 지난 9월 임명된 박 처장이 포함됐다.

박 처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된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와 본인 명의 대전 유성구 상가, 배우자 명의 대전 서구 상가 등 건물로 총 28억 3999만 원을 소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족이 갖고 있는 예금은 총 4억 5090만 원, 주식 등 증권은 총 4억 7275만 원이라고 각각 신고했다.

박 처장 본인은 KCC글라스 500주, LG전자 232주, 네이버 100주, 레드캡투어 200주, 삼성 SDI 70주 등 상장주식 총 9289만 원을 가지고 있었다.

박 처장이 보유 중인 주식은 직무관련성 심사가 진행되는 중이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