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취임 100일 맞은 尹대통령 "민심 겸허히 받들고 나부터 분골쇄신”
尹 "폭등한 집값 안정시켜…징벌적 세제 집중 개선"
尹 "국민 걱정하지 않게 세심히 살피겠다"
-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17일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국민의 뜻이라며 향후 국정운영에서 국민의 뜻을 가장 우선순위에 놓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한 후 1년여의 시간을 돌아봤고 취임 100일을 맞은 지금도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국민의 응원도 있었고 따끔한 질책도 있었다”며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국민의 뜻을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 말미에서도 “국정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국민의 뜻이고, 둘째도 국민의 뜻”이라면서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한치도 국민의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국민의 뜻을 살피겠다. 저부터 분골쇄신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견은 윤 대통령이 약 15분간의 모두발언에서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와 앞으로의 국정운영 구상을 밝히고 나머지 25분간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들어 소폭 반등하긴 했지만 취임 100일 전후로 30% 안팎에 머물고 있다.
역대 대통령들이 취임 100일 무렵 한국 갤럽 지지율을 살펴보면 △노태우 57% △김영삼 83% △김대중 62% △노무현 40% △이명박 21% △박근혜 53% △문재인 전 대통령 78% 등을 기록했다. 이 전 대통령은 2008년 초기 '광우병 사태'라는 단일 사건으로 인해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듬해엔 47%까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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