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비서실장 "이시원 간첩조작 징계, 평생 족쇄될 수 없어"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 참석…"윤재순, 20년전 경고로 다 해결된 것"
- 유새슬 기자, 강수련 기자, 노선웅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강수련 노선웅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과거 검찰에서 간첩 조작 사건으로 징계를 받았다는 야당의 지적에 "정직 1개월 받고 그걸로 끝나야지 그게 평생 족쇄가 될 수는 없다고 본다"고 엄호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간첩 조작 사건으로 정직 1개월 징계 처분을 받은 것이 (검증과정에서) 다 체크됐을 것 아니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비서관은 지난 2012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검사로 근무할 때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 간첩 사건' 담당 검사로, 재판 과정에서 조작된 증거를 제출해 정직 1개월 징계를 받았다. 유우성씨 사건은 공안당국의 조작 사건으로 드러났다.
진 의원은 김 비서실장에게 윤재순 총무비서관의 성(性) 비위 징계 전력과 자작 시(詩)도 검증 대에 오르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 비서실장은 "문제가 된 것에 대해서는 20년 전에 이미 경고를 다 받아서 해결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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