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베이징 올림픽 계기 한중 정상 통화 질문에 "결정된 것 없다"
"정상 교류 남북관계 발전에 중요하다는 인식…긴밀히 소통"
日,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강행에 "TF 중심 전방위적 대응"
- 조소영 기자, 김상훈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김상훈 기자 = 청와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둔 3일 한중 정상 간 화상 또는 전화통화를 통한 회담 가능성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나 화상 회담이 예정된 게 있느냐'는 물음에 "아직 구체적으로 시기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한중 양측은 정상 간 교류가 남북관계 발전에 있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달 12일 '1월 말 한중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으나 정상 간 교류 중요성을 감안해 양측이 소통 중"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이후 이렇다 할 발표 없이 2월을 맞았다.
한편 최근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 강제동원이 대규모로 이뤄졌던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강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적극적인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관계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합동TF(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와 적극 공조하면서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대응을 시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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