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방정균 靑시민사회수석…사학개혁 앞장선 시민운동가

"현장 달려가 목소리 경청…정부 가교 역할 충실히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방정균 상지대 사회협력부총장을 내정했다.(청와대 제공)2021.5.28/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김상훈 기자 = 28일 청와대 신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된 방정균 상지대 사회협력부총장(54)은 사학 개혁과 민주화에 헌신한 시민운동가로 평가받는다.

방 수석은 상지대에서 학·석사과정을 마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상지대 한의예과 교수로 대외협력처장, 교수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낸 뒤 현재 사회협력부총장을 맡고 있다. 현재 참여연대 실행위원이며 지난해 10월 정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방 수석에 대해 "참여연대 실행위원을 역임하는 등 사회 개혁에 앞장 선 시민운동가"라며 "특히 사학개혁운동본부 대변인,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서 사립학교 운영의 근본적 혁신과 민주화에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유 비서실장은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서 보여준 합리적 성품과 폭넓은 경험, 뛰어난 소통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민사회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각종 현안과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정·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방 수석은 이날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삼성생명 암 환부금 문제, 택배 노동자 문제 그리고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한 지역 대학 위기 문제 등이 있는 곳곳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정부에 전달하고, 정부의 정책을 현장에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1967년생 △서울 경신고 △상지대 한의학과 △상지대 한의학 석사 △경희대 한의학 박사 △상지대 한의예과 교수 △참여연대 실행위원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상지대 사회협력부총장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