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경호실 수행부장 교체 왜?

(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 19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제18대 대선에서 당선된 시점부터 박 대통령을 경호해온 수행부장이 지난달 말 경호실 정기인사에서 전보 조치됐다.

과거 사례를 보면 수행부장의 경우 당선인 시절부터 퇴임 때까지 5년간 그림자 경호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자신을 수행했던 비서를 수행부장으로 채용, 퇴임 때까지 함께 한 경우다.

이명박 전 대통령 때는 수행부장이 선인 시절부터 5년 임기를 마칠 때까지 임무를 이어가다 퇴임 이후에도 이 전 대통령을 계속 경호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인사를 두고 청와대 의전 부서와의 갈등 때문에 경질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순환보직, 다면평가로 인사시스템이 개선되면서 이루어진 인사였다"며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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