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중 '통일은 대박'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6일 서울역 대합실과 전자상가 등 박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생중계되는 TV 채널마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기자회견을 지켜봤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기자회견 중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자회견 중 "통일은 대박이다"란 말로 남북 통일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표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구상 기자회견에서 “남북분단으로 인한 사회분열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구축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어 "내년이면 분단된 지 70년"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지 않겠느냐, 굳이 통일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걸로 안다"면서도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 직후 온라인에서는 관련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인터넷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트위터 아이디 ‘fimnim’은 “대박이라니 어휘력이랄까 수준이 통탄스러울 지경”이라고 적었다. ‘troll8360’은 “부정당선자 박근혜씨 임기 10개월 최초 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다’. 용어 선택 천박함을 넘지 못해, 또 국제적 망신”이라 했고, herrenbok이란 네티즌도 “통일을 보고 대박이라 표현하다니, 초딩한테 감투를 씌운 것 같다”고 했다.

이밖에도 트위터와 커뮤니티사이트 등에는 비슷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첫 신년 기자회견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한 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첫 신년 기자회견 생중계를 스마트폰으로 지켜보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2014.1.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민주당 의원 및 관계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TV 생중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2014.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후 첫 신년기자회견이 열린 6일 오전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상인들이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 모습을 TV를 통해 시청하고 있다.2014.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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