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드림웍스' 카젠버그 CEO 접견

문화 콘텐츠 통한 '창조경제' 구현 방안 등 논의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드림웍스는 '슈렉'과 '쿵푸 팬더' 시리즈 등의 컴퓨터그래픽(CG)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미국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다.

카젠버그는 'CJ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포럼' 참석차 같은 회사 소속으로 '쿵푸 팬더2'를 제작한 한국계 여성 애니메이션 감독인 제니퍼 여 넬슨(한국명 여인영)과 함께 전날부터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 중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카젠버그 일행을 만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데 만나서 반갑다"면서 "한국의 젊은이와 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을 만나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눌 거라고 들었는데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카젠버그 일행이) 한국의 애니메이션 업체들도 만난다고 들었다"며 "한국 애니메이션 업체들은 최고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 만큼 드림웍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여 감독에겐 지난 5월 미국 방문 당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렸던 '창조경제' 리더 간담회 때 만난 사실을 들어 "다시 만나 기쁘다"며 "'쿵푸 팬더3'가 2015년에 개봉된다고 해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 대통령의 카젠버그 일행 접견엔 청와대에서 윤창번 미래전략·모철민 교육문화수석비서관과 김행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