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박근혜 대통령, 패션쇼 한복 모델로 깜짝 등장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호텔에서 열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AFP= News1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호텔에서 열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AFP= News1

박근혜 대통령이 패션쇼 런웨이에 깜짝 등장했다.

베트남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후(현지시간) 하노이 시내 경남하노이 랜드마크 5층 컨벤션 홀에서 열린 첫 공식행사인 '한복-아오자이 패션쇼'를 찾았다. 양국 전통의상인 한복과 아오자이를 입은 모델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자리에 박 대통령이 깜짝 출연해 행사장을 술렁이게 했다.

연한 노란색 치마와 은박 장식의 미색저고리에 하늘색 두루마기를 입은 박 대통령이 무대 위 런웨이를 사뿐히 걸으며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선보였다.

무대에서 베트남 디자이너 2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것으로 패션쇼의 피날레를 장식한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운 색과 선 그리고 아오자이의 아주 멋진 맵시와 실루엣이 이렇게 같은 무대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니까 더욱 빛을 발하듯이 베트남과 한국 두 나라도 서로 조화롭게 교류하면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호텔에서 열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 ©AFP= News1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호텔에서 열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에서 인사말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오고 있다.©AFP= News1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호텔에서 열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에서 아오자이를 입은 모델을 바라보고 있다.©AFP= News1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호텔에서 열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를 관람하고 있다.©AFP= News1

kal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