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의 대화 중계(1)>
-추석연휴가 나흘인데 다 쉬십니까. ▶나도 좀 쉬어야죠. 하하하. 손자손녀들하고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책도 좀 읽을 시고요. ▶읽으려고는 하지만 안될 것 같아요.
-추석이라고 하면 여성들의 몫이 많고, 심리적 육체적으로 힘든데 좀 도움 주시는 편인가요.▶나는 도움을 많이 주죠. 추석이나 명절에 일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고 싶죠.
-대통령께서는 전형적인 한국남자십니까?▶그렇다고 봐야죠 (웃음)
-4년 전 2007년 12월에 직선대통령 선거사상 가장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습니다. 그때 지지한 유권자들은 아마 이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이라 할 수 있는 현대건설의 사장을 역임하시고 경제대통령으로 경제를 살리실 거라고 기대하고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4년 전과 오늘을 비교해볼때 사람들 생각은 특히 중산 서민층은 살림살이가 나아졌는가라는 의문을 갖습니다. ▶중산층 이하가 어렵다는 것은 나자신이 잘 알죠. 듣고 봐서 잘 알죠. 안타깝게 생각하죠. 저희들도 기대를 하고 있고…. 한편 생각하면 내가 대통령이 됐을 때는 2번이나 경제위기를 맞을 걸 생각을 못했죠. 세계 모든 나라가 그 당시에 앞으로 한 3~4년은 기름값이 80~90불 될거라고 봤구요. 2008년 2월에 취임하고 9월에 경제위기가 왔죠. 그때 세계 모든 나라가 한국이 가장 위기를 맞을 것이라 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잘 극복했기 때문에 그러나 이 경제 사항을 일자리, 물가 문제도 있으니까. 또 위기가 오면 가장 힘든게 서민층이죠. 있는 분들은 위기, 위기 하지만 특별히 달라 지는것 없습니다. 대기업은 수출도 잘되고. 기업 노력도 있지만 정부 정책도 있고. 차별이 되니까 국민들 체감에 불만스럽다 생각합니다. 국민들 불만 속에서도 세계가 인정할 정도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하는데에서는 정부도, 모두, 나는 나대로 다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살자고 생각합니다.
-우리 경제에 대한 평가가 사실 외신들은 다 하고 있습니다. 2008년 2월 취임 하시고 리만브러더스가 파산하면서 위기가 됐는데 그것에 비해서는 한국이 가장 먼저 극복했습니다. 작년에는 6%성장했고 재작년에는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 안했는데, 총선과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지지를 받지 못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실제 국민들 서민층에서는 자기 생활에 닥치는 위기, 어려움을 봐서는 여당을 지지한다는 것이 어렵겠죠. 보통 중간 선거에서는 여당이 불리하죠. 이런 상황에서 더욱 그렇구요. 그래서 많은 노력을 하게 되죠. 국민들이 그렇게 하는데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많은 국민들이 지표는 좋은데 체감 경기는 심각하다 하고 야당은 감세문제에 공세를 폅니다. 추가 감세 철회로 돌어섰는데 많은 분들이 감세에 비판적인데, 혹시 그럼 감세를 하지 않았더라도 거기서 나온 세수를 서민 층에 더 지원할수 없었는가요.
▶그렇게 말씀하면 그렇습니다만 선거때 감세정책 썼는데 세계 모든 나라가 감세를 합니다. 왜냐하면 기업이 투자를 하고, 외국 기업이 하더라도 토지, 세금이 얼마냐 하는데, 일자리를 만든다는 목적이 있는 겁니다. 선거때 공략과 달리 5% 감세 했습니다. 나머지 2%는 유예하기로 당정이 합의 했는데, 대기업 유예하는 대신 중소기업은 감세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적책은 헌법이 아닙니다. 적시 조정이 중요하기에 대기업 이익이 많이 났으니 대기업 유예하는 것 낫지 않겠느냐, 중소 적극 지원하자 상생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감세 철회하기로 하니까, 언론에서 세금이 대통령 철학이 바뀐거 아니냐, 야당에 굴복한거 아니냐 하는 지적이 있습니다.
▶언론이 굴욕이라 하던데 경제정책은 적시에 유연하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감세는 추세가 그렇게 돼야 합니다. 앞으로 누가 되어도 세계 경제 감세를 해서 경쟁을 해야 합니다. 외국기업들이 중국, 한국, 일본을 비교하는데 법인세와 인건비가 우리가 높아, 한국보다 대만이 유리하다고 검토합니다. 상생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