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시급한 생활 문제는…시민이 직접 고른다
권익위·서울시 옴부즈만, 20일까지 '국민생각함' 설문 진행
교통·주거·안전 7개 과제 대상…현장조사·공청회 거쳐 개선 추진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서울 지역의 시급한 생활 문제를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익위와 서울시 옴부즈만위원회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온라인 국민소통 창구 '국민생각함'을 통해 기획조사 우선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반발 민원에 대해 현장 실태조사와 시민 공청회를 거쳐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국민신문고와 서울시 민원 통합 시스템인 '응답소'에 접수된 사례를 분석해 교통·도로, 주거·복지, 시민 안전 등 3개 분야에서 총 7개 후보 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과제로는 △주택가·상가 불법주정차 단속 기준 개선 △보행 방해 적치물 처리 기준 정비 △임대주택 전세보증금 보호체계 개선 △한강공원 이용 기준 개선 △귀갓길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이 포함됐다.
설문 참여자는 7개 과제 중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2개를 선택하면 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과제를 선정한 뒤 현장 실태조사와 시민 공청회를 거쳐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삼석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문제를 직접 선택하는 의미 있는 참여의 장"이라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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