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무투표 당선인 509명 예상…선거구 310곳

21일 기준…투표 없이 선거일 당선 확정
해당 지역 유권자, 투표용지 적게 교부받아

21일 수원시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소투표용지를 출력하고 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1 ⓒ 뉴스1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예상 무투표 당선인이 509명에 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선관위에 따르면 21일 기준 지방선거 무투표선거구는 310곳이고 여기에 등록한 후보자는 517명이다.

무투표선거구는 후보자가 1명이거나 의원 정수를 넘지 않는 경우로, 별도 투표 없이 선거일에 해당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후보자 사퇴·등록무효 등에 따라 선거일까지 수치는 계속 늘어날 수 있으며 최종 당선인은 선거일에 확정된다.

해당 지역 유권자는 다른 지역보다 교부받는 투표용지가 적을 수 있다.

선관위는 유권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무투표 사유가 발생한 선거구의 투표소 입구에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무투표선거구 후보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무투표 사유 확정 시점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선거공보도 발송되지 않으며 언론사 역시 해당 후보자의 연설이나 경력을 방송해서는 안 된다.

무투표선거구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liminalli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