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국정자원 화재' 중단된 시스템 복구…주요 서비스 재개

조원철 법제처장. 2025.9.17/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조원철 법제처장. 2025.9.17/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법제처는 구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중단된 법제처 홈페이지, 생활법령, 디지털법제정보자료관, 법제포털시스템을 복구하고 일부 기능을 제외한 주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법제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긴밀히 협력해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대표 홈페이지에 임시게시판을 긴급 추가해 현행공포법령, 입법예고, 자치법제지원, 맞춤형 법령정보 신청, 행정규칙 등 법제처의 핵심 서비스도 지속 제공하고 있었다.

최영찬 법제처 기획조정관은 "복구과정에서 불편을 끼친 점 깊이 양해를 부탁한다"며 "서비스의 완전한 복구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