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500명 추가 공채
"안전한 일터 위한 핵심 인력 선발 취지"…고용노동부 요청에 추가 시험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인력 충원 요청에 따라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이 추가로 시행된다.
인사혁신처는 추가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을 통해 과학기술· 행정직군 총 50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각 산업에 특화된 근로감독 및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과학기술직군 300명·행정직군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고,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11월 15일, 2차 필기시험은 2026년 1월 중, 3차 면접시험은 3월 초 실시 예정이다.
구체적인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 시험과목 및 시험 일정 등은 오는 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 합격자는 2026년 4월부터 고용노동부에 배치된 후, 전문교육을 받고 현장 업무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추가 공개채용시험은 안전한 일터를 위한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의 핵심 인력을 선발하려는 취지"라며 "많은 수험생이 관심을 갖고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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