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철 법제처장, '특별재난지역' 당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수해 입은 주민 돕고, 성금 전달

(법제처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법제처는 8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충남 당진시를 찾아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원철 처장 등 법제처 직원들은 수해를 입은 가구의 물품을 세척하고, 주택 내부를 청소하는 등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도왔다. 특히 위로의 마음을 담은 성금 250여 만 원을 당진시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당진시는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총 7689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약 294억1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조 처장은 "극한 호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복구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지원에 법제처가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