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령데이터 활용아이디어 최우수작 'AI활용 창업준비자에 판례 제공'
법제처, 법령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창업 준비자에게 사업계획 관련 법령 및 판례를 찾아주는 아이디어가 법령 데이터 활용 혁신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법제처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1회 법령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은 '국가법령정보 공동활용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법령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됐으며, 126개팀이 참가했다.
법제처장 표창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체크인 AI팀이 받았다. 이 팀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창업 준비자를 돕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한국법령정보원장 표창이 주어지는 우수상은 '건설현장에서 건설공정 입력 시 위험요소, 개선대책, 사고사례, 법령정보 등의 안전자료를 도출하는 AI모델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한 한국환경공단 등 4개팀이 받았다.
김창범 법제처 차장은 "공모전을 통해 법령데이터의 사회적·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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